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보청기 가격은 보청기 기술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술적으로 분류시 아날로그타입, 프로그레머블타입, 다음으로 디지탈타입이 있으며 가격은 50만원에서 100만원대(아날로그타입), 150 만원대의 프로그래머블타입, 그이상 가격의 디지털타입으로 나뉩니다. 난청이 있는 경우 정확한 청력겁사를 시행하여 청력결과에 따라 보청기의 기종을 선택하게 됨으로 가격을 미리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술에 따라 기능에 상당한 차이를 가지기 때문이죠. 난청인의 청력 결과에 따라 단순한 기능의 보청기(저렴한 기종)로도 별어려움 없이 충분한 청력호전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며, 가격이 비싼기종의 보청기로도 청력호전의 결과가 다소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국내에 소개된 디지털 보청기의 경우 과거에 조절키 힘든 경우도 거의 완벽하게 청력호전의 효과를 거둘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점은 정확한 청력검사와 이에 따른 적절한 기종선택, 그리고 제일 중요한 보청기 착용후 몇차례에 걸친 보청기적합검사(Fitting) 입니다.
이과정을 거쳐야만 보청기를 통한 편안한 난청의 재활이 이루어 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과정에 책임을 지지않기 때문에 보청기착용자의 만족도가 아주 낮은 편이죠. 보청기 선택시 보청기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보청기 착용후 보청기적합검사라는 재활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이과정을 거쳐야만 만족스러운 난청 재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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