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습도가 높은 계절인 만큼 보청기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습기로 인해 보청기 내부에 녹이 슬거나,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빼 두셨다가 잠시 건조 후 착용하시어 기기를 습기로부터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고장을 일으켜 작동이 안 될 경우 빠른 시일 내로 서울청각센터에 기기 점검을 의뢰하십시오.
보청기는 습기에 민감한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장마철 비가 자주 올 경우
습기로부터 보호를 해줘야 하며, 특히 휴양지에서 물놀이, 샤워, 세면시에는
필히 보청기를 빼주시고, 귓속의 물기를 완전히 없앤 후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틈틈이 건조제에 보청기를 밧데리 도어를 열어 보관하셔서 습기를 제거해 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Shell의 파손도 많은 때 입니다.
이점 유념하시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보청기를 다루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져 항상 짜증나고 힘들어도 슬기롭게 더위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면,
1. 물과의 접촉이 많은 시기이므로 더욱 주의요망
2. 덥다고 보청기를 잠시 빼놓을 경우에는 Hard Case에 보관
(ex. 애완동물이 삼킴, 어린이가 장난감으로 인식)
3. 여름철이 지나고 자신의 보청기가 이상이 있는지 점검
4. 여름철 새로운 소리에 대해서 인지
(ex. 벌레울음소리, 에어컨 또는 선풍기 소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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